경제·금융

간장소스 스파게티-삐에뜨로

70여가지의 다양한 스파게티와 20여종의 이탈리아 정통피자를 맛볼 수 있다.스파게티는 가늘고(지름 1.7㎜) 쫄깃한 이탈리아산 코티첼리면을 사용해 씹는 맛이 있다. 주문과 동시에 면을 삶기 때문에 메뉴에 따라 10~15분 가량 기다려야 한다. 스파게티중 가장 인기있는 미트스파게티 그라탕(7,400원)은 면을 9분가량 삶아 버터, 토마토·미트소스를 섞은 뒤 덴마크산 모자렐라치즈를 듬뿍 얹어 오븐에 구워 나온다. 고소한 치즈맛과 소고기·양파·마늘 등을 다져넣은 미트소스의 담백하면서도 약간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올리브유에 볶은 오징어·가리비·바지락·새우 등이 들어가는 해물스파게티(9,800원·사진)는 크림·간장소스 중 하나를 골라 먹을 수 있다. 크림소스는 맛이 고소해 젊은층이 주로 찾는다. 다소 느끼한 맛의 크림소스 대신 삐에뜨로의 자랑거리인 간장소스를 선택하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삐에뜨로의 피자는 크라프트(구워낸 밀가루반죽)가 비스킷보다 얇고 바삭바삭한 정통 이탈리아식. 특히 삼색피자(1만4,000원)는 두 사람이 3가지 피자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반죽 위에 토마토·양파·양상치 등을 얹고 마요네즈로 마무리한 「프리마베라」, 느타리·표고·팽이버섯과 불고기·베이컨을 얹은 「훙기」, 토마토·소세지·피망·브로콜리를 얹은 「포모도로」 등 3가지 피자가 가지런히 펼쳐져 나온다. 3가지 피자를 따로 맛보는 것(2만1,100원)보다 경제적이다. 서울에 논현점(3442-0874), 홍대점(3143-0874), 강남점(562-0874), 도곡점(571-0874) 등 4개 점포가 영업중이고 삼성동 코엑스몰, 강남 고속터미널의 센트럴시티에도 곧 새 점포를 연다. 코코스 4월1일부터 오므라이스, 장어덮밥 등 한식풍 메뉴를 없애고 웨스턴 스타일의 그랜드 신메뉴를 출시한다. 스파게티, 샌드위치, 햄버거 메뉴를 강화하고 에피타이저 메뉴도 4종에서 9종으로 늘렸다. 그랜드메뉴 출시를 기념해 5월10일까지 모든 식사고객의 응모권을 추첨해 동남아·제주도항공권, 콘도이용권, 코코스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생맥주 한잔 주문시 한잔을 더 준다. 빅패밀리 마르쉐, 씨즐러,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토니로마스, TGIF는 4,5월 두달동안 빅패밀리-LG카드 및 사이버회원 가입자들중 추첨을 통해 펜티엄Ⅲ 데스크탑 3대, 잭다니엘 금고 50개, 할리 데이비슨 티셔츠 50장, 뉴큐골드 컴퓨터 오디오 15대, 빅패밀리 상품권(5만원) 50매 등의 선물을 제공하는 경품잔치를 벌인다. 어린이날 미취학아동을 동반한 고객에게 카 머그컵을 준다. 임웅재기자JAELIM@SED.CO.KR 입력시간 2000/03/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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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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