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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 노출 사고 뭇매
■ 연예 브리핑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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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 여성의 상반신을 노출하는 방송 사고로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머리기사로 '해수욕장 인산인해' 뉴스를 전하며 자료화면으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풍경을 보여줬다. 이 영상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파도에 휩쓸려 가슴 부위가 노출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SBS는 홈페이지 다시보기 영상에서 문제의 장면을 삭제하고 공개 사과를 했다. SBS 측은 "당시 화면은 부산 KNN 방송국에서 받은 영상으로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모여 있어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실수이다. 앞으로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SBS에 사과에도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하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보도 프로그램에서 가슴이 노출되는 장면을 그대로 방송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가족과 함께 뉴스를 보다 깜짝 놀랐다. 불쾌하다"등 의견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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