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자골퍼 세계랭킹 산정 출전 많을수록 유리해진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산정 방식이 대회에 자주 출전하는 선수에게 더 많은 점수를 주도록 바뀐다. 세계골프랭킹 위원회는 16일(한국시간) 브리티시오픈이 열리는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턴베리에서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랭킹 산정 방식을 발표했다. 현재 남자골프 세계랭킹은 한 선수가 최근 2년간 출전해 얻은 랭킹 포인트를 출전한 대회 수로 나눈 점수에 따라 매기고 있는데 오는 2010년부터는 선수들의 더 많은 대회 출전을 유도하기 위해 나누는 수를 최대 60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많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평균 점수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2012년 1월부터는 나누는 수를 52까지 줄일 계획이다. 출전한 대회가 40개 미만인 선수의 경우는 기존과 변함없이 40으로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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