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지난 9월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 업체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던 프리텔레콤은 기존 우체국알뜰폰업체 스페이스네트의 자회사이고, 엠티티텔레콤은 평가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선정되지 못했다.
이번 평가로 선정된 4개의 알뜰폰 업체는 이달 말까지 사업본부와 계약한 후, 판매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우체국알뜰폰 사업자는 기존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머천드코리아, 스페이스네트, 유니컴즈, 아이즈비전 등 6개 사업자를 포함해 총 10개 사업자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