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가이트너 재무장관 사의 표명

당분간 직무 지속…부채상한 협상 후 퇴진할 듯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백악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가이트너 장관이 현재 행정부와 의회에서 진행 중인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 협상이 최종 마무리되는 대로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사의 표명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그는 최근 주위에 피로 누적을 호소하며 장관직에서 물러나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 온 것을 전해졌다. 젠 프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보도내용과 관련한 언급을 피했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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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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