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스코 노경협의회 추진한 ‘자기주도 안전 확산’ 성과

포스코 노경협의회가 추진한 안전 확산운동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노경협의회는 지난해 4월 GWP(Great Work Place) 위원회 산하에 안전재해예방 분과를 꾸리고, 안전마인드 고취 및 자발적 안전실천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SSS 활동(자기주도 안전 확산)’을 제안했다.


이 활동 추진 이후 제철소의 안전재해 건수가 크게 줄고, 자율적 안전실천 문화 확산에 가속도가 붙었다. 직원 스스로 안전SSS 활동 취지를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안전활동에 적극 동참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노경협의회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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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경협의회 관계자는 “기본으로 돌아가 직원 스스로 안전마인드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안전SSS 활동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GWP위원회는 안전SSS 활동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함에 따라 활동 우수 직원 및 단체를 선정·시상하고 장려금을 수여키로 했다.

안전SSS 활동을 적극 실천해 자기주도의 안전향상 문화 정착에 기여한 직원 또는 단체는 누구나 대상이 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포항과 광양제철소 노경협의회 사무국장에게 하면 된다.

GWP위원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7일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규모는 개인 20명, 단체 20곳으로 각각 50만원과 2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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