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등산용품 온라인몰 '칸투칸' 조희봉 대표이사

만나봅시다<br>"최고품질 등산용품, 최저가격으로 승부"<br>철저한 제품관리·서비스로 인기, 네티즌 모임 '칸사모'까지 생겨<br>2010년 오프라인 매장 개설, 해외 판매법인 설립 계획도


[BIZ플러스 영남] 등산용품 온라인몰 '칸투칸' 조희봉 대표이사 만나봅시다"최고품질 등산용품, 최저가격으로 승부"철저한 제품관리·서비스로 인기, 네티즌 모임 '칸사모'까지 생겨2010년 오프라인 매장 개설, 해외 판매법인 설립 계획도 부산=김광현 기자 ghk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고 품질의 등산용품을 온라인상에서 최적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등산용품 온라인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조희봉(51ㆍ사진) 칸투칸(www.kantukan.co.kr) 대표이사. 그는 사업 실패 후 지난 2003년 컴퓨터 한 대와 단돈 1백만원으로 ‘조은쇼핑’이라는 명칭의 회사를 창업, 옥션에서 남녀 지갑을 판매하기 시작해 오늘날의 칸투칸을 만든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조 대표는 “대리점,백화점 수수료 등 제품 가격에 거품을 형성하는 유통 마진을 모두 배제했으며 온라인마켓의 수수료율도 아예 없애 타사의 동종 제품 대비 최저 가격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 금사공단에 둥지를 트고 있는 등산용품 쇼핑몰업체 ‘칸투칸’은 지난 2005년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어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연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랭키닷컴 등산ㆍ캠핑용품 쇼핑몰 부문에서 방문자수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등산브랜드 중 온라인 기준 자체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칸사모’가 생길 정도로 인기몰이를 더해 가고 있다. 조 대표는 “칸투칸의 이 같은 성장세는 무엇보다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등산복이나 등산화 등의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일일이 챙기고 있다”며 “특히 제품 구입후 교환이니 수리 등의 서비스를 철두철미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스마슈머(SMARSUMER), 즉 스마트컨슈머를 마케팅 철학으로 삼고 있다. 그는 “현명한 고객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현명한 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품질과 디자인,가격을 꼼꼼히 따지는 현명한 고객을 사로잡는 게 온라인 마케팅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말까지 현재 판매하고 있는 등산용품의 절반 이상을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로 향상시키고 2010년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는 등 국내 등산용품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품의 디자인과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디자인의 경우 국내외 최고 전문 디자이너에게 런닝게런티를 주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그는 “명품 크리스탈 업체인 스와르브스키도 유명 디자이너에게 제품 디자인을 맡길 때 런닝게런티를 주는 방식으로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칸투칸은 또한 고객 만족이 아니라 고객을 정말 감동케 하고 행복하게 하는 ‘명품 서비스’에 열중하고 있다. 조 대표는 “제품의 품질에서 디자인,포장,배송에 이르기까지 칸투칸 고객이 긍지를 가지고 우리 제품을 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 현지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 칸투칸은 해외판매 법인도 설립할 계획을 세우는 등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인터넷 쇼핑몰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에 앞서 “회사 직원들의 급여나 복지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BIZ플러스 영남] 대구서 펼쳐지는 패션·섬유의 미래 ▶ [BIZ플러스 영남] 김우종 대구경북패션협회장 ▶ [BIZ플러스 영남] 국제섬유 기계전 ▶ [BIZ플러스 영남] 등산용품 온라인몰 '칸투칸' 조희봉 대표이사 ▶ [BIZ플러스 영남] 최근 발족 울산CTO클럽 이성호 초대회장 ▶ [BIZ플러스 영남] 대구百, 대신證과 VIP서비스 제휴 협약 外 ▶ [BIZ플러스 영남] 울산서 첫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덕원농장 ▶ [BIZ플러스 영남] '화학 R&D허브' 울산에 들어선다 ▶ [BIZ플러스 영남] 울산기업들 "자원봉사 함께 나섭니다" ▶ [BIZ플러스 영남] 곽현근 대경테크노 사장 ▶ [BIZ플러스 영남] 옴니허브, 해외 진출 속도낸다 ▶ [BIZ플러스 영남] 대구銀, 다양한 이웃사랑운동 전개 ▶ [BIZ플러스 영남] 울산 '시티병원' 조현오 원장 ▶ [BIZ플러스 영남] 울산산업문화축제 막 올랐다 ▶ [BIZ플러스 영남] 농협 '고객의 달' 사은 행사 ▶ [BIZ플러스 영남] 마산 서항에 '경남 요트스쿨' 들어선다 ▶ [BIZ플러스 영남] 정희판 창원시 경제국장 ▶ [BIZ플러스 영남] 이륜차 고배기량 EFI시스템 국산화 성공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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