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시아나 SRS 첫선

아시아나 SRS 첫선아시아나항공(사장 박삼구·朴三九)이 15일부터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음성인식 예약서비스(SRS)를 선보인다. SRS(SPEECH RECOGNITION SERVICE)는 고객이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로 전화를 걸어 서비스 명칭을 부르면 자동으로 원하는 서비스로 연결되는 최첨단 예약서비스이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SRS는 일일이 서비스 코드를 기억해 전화버튼을 눌려야하는 자동응답서비스(ARS)보다 훨씬 편리해 높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직원과의 연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바로 SRS로 이어지기 때문에 ARS를 사용하면서 전화가 끝기거나 상당한 시간을 대기하는 불편도 사라져 불만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SRS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금년말까지 SRS로 국내선을 예약하여 탑승한 고객들에게 보너스 마일리지 100마일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7/13 18:0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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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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