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대만 서비스를 담당하는 현지 게임서비스 업체 ‘화이’(Wayi International Digital Entertainment)와 서비스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대만 서비스를 담당하는 화이는 2004년 3월 대만 OTC(타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감마니아, 소프트월드와 함께 대만 3대 게임서비스 업체다. 한국의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 그라나도에스파다를 서비스하고 있다.
엠게임과 화이는 지난 2005년 4월 열혈강호 온라인의 대만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약 5년여간 성공적으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대만 내 최고 동시접속자 9만명을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랜 시간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하는 장수 게임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재계약이 대만에서의 안정적 매출기반 확보, 엠게임 브랜드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