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4·30 재보선 당선자 인터뷰] 포천·연천 고조흥 당선자

"경기북부 소외감 없도록 최선"

포천ㆍ연천 선거구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고조흥(52) 후보는 "원칙과 소신을 지켜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고 당선자는 16ㆍ17대 총선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신뒤 3번째 도전에서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그는 “끝까지 밀어주고 성원해 준 이 지역 주민들께 감사한다. 정치는 잘 모르지만 정도를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변호사 출신의 그는 “경기북부지역에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없어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주민들이 정치적으로 많은 소외감을 가지고 있었다”며 “한수이북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문화광광위나 환경노동위 등 지역 현안에 적합한 상임위를 맡아 지역 경제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대학원 박사과정 ▦육군법무관, 대전지검 고등검찰관, 서울지검 부장검사 ▦ 한나라당 연ㆍ포천지구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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