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군 합동조사단은 오는 29일 오전 9시30분에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3단체를 대상으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병옥 합조단 대변인은 이날 “언론 3단체가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와 관련해 일부 의혹을 제기해, 아예 공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면서 “설명회 후에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천안함 선체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이어 “천안함의 절단면은 물론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선체 좌현까지 공개하겠다”면서 “다만 선체 내부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