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인 게일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게일인터내셔널 코리아는 그 동안 송도와 서울에 각각 사무실을 개설하고 있었으나 최근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서울사무실의 모든 부서를 송도로 이전 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국제업무단지에는 지난해 10월 컨벤션센터가 오픈 한데 이어 올해 초 2,000여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인 ‘더 ??퍼스트 월드’가 완공돼 현재 입주가 한창 진행중이다.
또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친환경시설인 중앙공원과 국제학교, 컨벤션센터, 호텔 등도 연내에 완공될 예정이며 복합쇼핑몰인 리버스톤도 착공을 앞둔 상태다.
한편 게일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 2004년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국제부동산 디벨로퍼 게일인터내셔널과 국내 포스코건설이 7대3의 비율로 합작해 개발중인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주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