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400선을 다시 회복했다.
7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97포인트 오른 400.82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키워 오전 10시10분 현재 5.85포인트(1.47%) 상승한 403.70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매수세는 크지 않다.
현재까지 개인은 1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과 8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운송, 인터넷 등이 2∼3%의 두드러진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에 합류하고 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1개 등 555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6개를 포함해 198개,보합은 80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NHN이 4% 가까운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고 다음, 옥션, 하나로통신 등도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레인콤, LG텔레콤, 웹젠 등은 2% 미만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좋은사람들, 스타맥스 등이 상한가까지 오른 반면 한국툰붐 등은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