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인터넷 업종지수 6% 급등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15일 전거래일 보다 3.11포인트(0.59%) 상승한 534.58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367억원, 97억원 어치씩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30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SK컴즈와 다음이 지난 14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에 급등하면서 인터넷업종지수도 6.07% 올랐다. 이밖에 비금속, 종이ㆍ목재, 화학, 출판ㆍ매체복제, 음식료ㆍ담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ㆍ부품,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오락ㆍ문화, 건설, 금속, 반도체 등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다음과 GS홈쇼핑이 각각 4% 이상 올랐고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CJ E&M, 셀트리온, 네오위즈게임즈, SK브로드밴드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스에프에이가 6% 이상 급락한 것을 비롯해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등은 약세로 마쳤다. 상한가 18곳을 비롯해 52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곳을 포함한 400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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