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신관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1주년 축하! 유럽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주년 축하! 30대 올스타 상품전’을 열어 김영주 블라우스(9만원), 폴햄의 사파리 점퍼와 돌체 앤 가바나와 페레 등의 선글라스(5만원), 지이크 정장(17만원) 등 30여 품목을 최고 5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0~15일에는 정통 유럽 생활용품 페어인 ‘메종 드 신세계’행사를 연다. ‘10대 특보 상품전’등을 통해 지앙의 콜렉션 미니어쳐 접시(6세트 7만2,000원), 피숀의 이태리산 면 혼방 러그(12만원) 등을 팔고‘100대 상품 경매전’을 통해 LG 전자의 42인치 PDP TV, 대호 맥반석 돌침대 등 100대 상품을 경매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11층 스카이 파크에 유럽풍 노천 카페와 토피어리 가든을 설치해 유럽의 풍취를 전한다. 주말에는 유러피안 공연을 열어 유럽 분위기를 한층 돋울 계획이다. 또한 10~12일에는 프랑스 ‘푸조’, 13~15일에는 스웨덴의 ‘볼보’, 16~18일에는 영국의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전시하고, 20일에는 푸조와 볼보의 명차를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전시장 방문고객 중 추첨을 통해 유럽 여행 상품권, 골프용품 세트, 와인 등 다양한 상품도 준다. 이외에도 14, 15일에는 ‘유럽 영화 페스티벌’도 열어 영화 ‘베니스의 상인’, ‘프린스 앤 프린세스’등을 상영한다.
신세계백화점 신관은 지난해 8월10일 매장면적 1만4,000평의 대형점포로 리뉴얼 오픈해 ‘월드 클래스’급의 새로운 백화점 모델로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