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23일 초고속이동통신(HSDPA) 등 신규 서비스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는 동시에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KTF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마케팅 역량 강화 ▦고객서비스의 통합 및 전문성 제고 ▦지속적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개발 역량 확대 등을 추구할 계획이다.
마케팅부문과 신사업부문을 통합한 후 다시 비즈니스부문과 고객서비스 부문으로 나눴다.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상품기획과 개발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서비스 부문에서는 유통과 판매를 전담한다. 전략기획부문에서는 혁신추진실과 기술전략실을 비전추진실과 사업개발실로 재편해 장기 비전을 세우는 동시에 신성장 사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또 법인시장을 개척하고 사업제휴를 활성화하기 위해 법인사업본부에 법인마케팅단을 신설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이문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고객서비스부문장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