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카다홀딩스, 영종복합리조트 개발 위해 자본금 490억 납입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이 속도를 내고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월 26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 운서동 일대(구 MDC 부지)에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오카다 홀딩스(Okada Holdings)사가 지난 8일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한 데 이어 14일 자본금(약 490억원)을 납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납입된 490억원은 지금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개발 사업을 위해 투자된 외투로서는 최대 금액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자본금 납입은 오카다 홀딩스의 사업추진 의지와 자금 능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이정표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오카다 회장은 지난 16일 인천경제청을 방문해 영종 복합리조트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고 특히 2014년 아시안게임 관련 선도사업으로 관광호텔 1,000 실을 건립하는 계획을 밝혔다. 오카다 홀딩스는 2012년 1월 내 영종복합리조트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그랜드 SPC 설립, 상반기 내 인천시와 토지매매계약 체결, 개발 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수행해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