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경오페라단 송년 길거리음악회가 30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한국언론재단)1층 홀에서 열린다.
김자경오페라단(사무총장 최승우)이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17과 공동 주최하고, 한국언론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이태리 피치니 국립음악원 한국설립추진위원장 정서양 원장의 사회로 현악 4중주, 플룻 독주, 성악 등 `산소 같은 음악운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약 70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토요타 클래식` 처럼 선진국 기업들의 문화 마케팅 기법을 적용, `윈저17과 함께하는 클래식 스퀘어`라는 컨셉으로 후원사의 고유 브랜드화한 클래식 문화운동 및 마케팅 방식으로 진행되는 연주회다.
김자경오페라단은 지난 90년대초 우리나라 최초로 지하철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관객을 찾아가는 음악회운동을 계속해왔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