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통신 서비스 발달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에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하는 것이 내용이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저소득층 가정에 홈 와이파이 장비를 무료로 설치해 해당 가정의 학생들이 데이터요금 부담 없이 각종 인터넷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는 추천도서 5권을,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에게는 내신 전 과목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스쿨온'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고등학생에게는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음원 콘텐츠 서비스 '멜론'의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해 어학 공부에 활용하도록 했다. 멜론 영어듣기, 문법/어휘, 회화, 토익/토플, 제2외국어 등 각종 어학 교육용 콘텐츠도 제공한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오는 14일까지 지역 주민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oneclick.moe.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혜택 내용은 SK텔레콤 교육정보화사업 홈페이지(www.sktedu.com)나 지원센터(1600-767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