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성­국민신금 상반기 합병/상호 「국민상호신금」으로

◎총수신 4,203억… 업계6위 대형사로 변신국민은행 자회사인 한성상호신용금고와 국민상호신용금고가 올해 상반기중에 합병한다. 한성금고와 국민금고는 2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한성금고를 중심으로 양 금고의 합병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또 한성·국민금고 합병위원회를 구성, 올해 상반기중에 합병작업을 완료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민금고는 해산절차를 밟게 된다. 하지만 합병금고의 상호는 국민은행 자회사임을 나타내기 위해 「국민상호신용금고」로 명명키로 했다. 두 금고의 합병으로 태어나는 국민금고는 총수신 4천2백3억원, 총여신 3천7백84억원으로 전국 2백36개 금고중 6위를 기록하는 대형금고로 변신하게 된다. 또 1개 지점을 신설, 영업점은 6개로 늘어나게 된다. 한성금고는 지난해말 현재 자기자본 1백5억원, 수신 2천4백59억원, 여신 2천3백59억원이며 국민금고는 자기자본 21억원, 수신 1천7백44억원, 여신 1천4백25억원이다.<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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