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가수’ 조용필 겨울 콘서트

지난 8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The History`공연에서 단일 공연사상 최대 관객인 4만5,000명을 동원하며 건재를 확인하며, 최근 18집 앨범을 발매한 국민가수 조용필. 그가 12월6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35년을 넘어, 새로움을 향해 `OVER THE RAINBOW``를 연다. 그의 오페라극장 무대는 1999년 한국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지 다섯번째다. 그의 이름에 걸맞게 이번 공연 티켓도 현재 50%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1, 2부로 나눠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그동안 네번에 걸친 공연을 통해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한 예술의전당 조용필 콘서트의 총 결산무대. 부분적으로 선보였던 입체적 콘서의 노하우를 총집결시킨 뮤지컬 타입의 콘서트로 꾸며진다. 1부는 뮤지컬 타입의 이야기 형식으로, 그리고 2부는 마음껏 발산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형식은 타이틀에 걸맞게 절묘하게 선택된 곡으로 한편의 드라마를 만든다. 여기에 매년 객석을 매료시킨 화려한 특수효과와 무대 변신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30여곡이 하나씩 독립된 무대 콘셉으로 전개되며 하나의 주제를 향해 엮어진다. (02)580-1300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관련기사



김영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