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WSJ “美 올해 고용시장 개선”

올해 미국의 고용시장이 점차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이 같은 전망은 미국 기업들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보다 공격적으로 일자리를 늘릴 것으로 기대되는데 따른 것이다. WSJ이 이코노미스트 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실업률은 오는 11월 말까지 점차 5.5%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수치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15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5.8%다. 푸르덴셜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리처드 리페는 “고용시장이 급등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양호한 속도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윤석기자 yo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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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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