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두산중공업, 협력사와 안전보건 공생협력단 발대

두산중공업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27일 창원 두산중공업 본사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발대식'에서 안전보건을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경상남도 창원 공장 기술교육원에서 78개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공생협력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재해를 협력사와 공동으로 예방한다는 취지다.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협력사 작업장 내 유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것은 물론 위험성 평가 및 기술지원 활동을 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협력사 헬스 프로그램 운영,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 제공, 협력사 무재해 운동 포상금 지급 등이 주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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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우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은 “실질적인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을 통해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며“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선진화하고 과학화해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 앞서 두산 계열사인 두산엔진과 두산인프라코어도 지난 26일과 27일 각각 발대식을 열고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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