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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경상남도 창원 공장 기술교육원에서 78개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공생협력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재해를 협력사와 공동으로 예방한다는 취지다.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협력사 작업장 내 유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것은 물론 위험성 평가 및 기술지원 활동을 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협력사 헬스 프로그램 운영,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 제공, 협력사 무재해 운동 포상금 지급 등이 주된 내용이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은 “실질적인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을 통해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며“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선진화하고 과학화해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 앞서 두산 계열사인 두산엔진과 두산인프라코어도 지난 26일과 27일 각각 발대식을 열고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