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엄정화 갑상선암 수술 뒤늦게 알려져…현재는 완치단계


가수 겸 배우 엄정화(사진)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엄정화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엄정화가 지난 5월 종합검진 도중 갑상선암을 발견해 곧바로 내시경 수술을 받고 사흘간 입원치료를 받았다"며 "수술은 잘됐고 정상활동이 가능한 완치단계"라고 20일 밝혔다. 엄정화의 투병 사실은 가족과 극소수의 지인만 알고 있었으며 함께 활동한 측근들도 거의 눈치채지 못했다. 수술 뒤 Mnet '슈퍼스타K2' 심사위원 섭외를 받은 엄정화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전혀 이상이 없을 정도로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이 외에도 각종 시상식과 영화 시사회 등에 모두 참석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엄정화의 수술 소식을 뒤늦게 접한 팬들은 "활발하게 방송하는 모습을 보고 투병 중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몸조리 잘하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하겠다", "완치 단계라니 너무 다행이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22일 종영하는 '슈퍼스타K2'를 마친 뒤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