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헬로비전이 지역 농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을 CF를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을 실시하는 ‘헬로우리동네 TV교실’ 시즌 2를 시작한다.
‘헬로우리동네 TV교실’은 강릉, 부산, 대구 등 6개 지역의 특산물 농장과 전통시장, 먹자골목 등 지역의 명소를 CF로 제작해 마을을 홍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시즌 2에서는 부천 강남시장, 강릉 왕산마을 조합, 순천 곱창골목, 부산 반송큰시장, 대구 안심마을공동체 등에서 오는 12월까지 총 12편의 CF를 촬영할 예정이다.
완성된 마을CF는 헬로TV 지역채널 정보프로그램 ‘즐기세 헬로TV’에 정기적으로 소개된다.
지난 8월 27일 강릉에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연기 이장(강릉 왕산면 송현리)은 “방송 전문 기관이 우리 마을에 찾아와 방송 제작 과정을 알려주고 마을의 자랑거리를 방송으로 제작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며 “이번 기회로 우리 마을의 특산품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지역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일은 지역을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기업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무”라며 “마을CF는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문화를 풍부하게 함과 동시에 CJ헬로비전도 우수 지역 콘텐츠를 수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작업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