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3일부터 올해 첫 노지 감귤을 판매한다.
오는 29일까지 시세보다 20% 저렴한 1상자(3㎏)당 7,700원에 판매하며 롯데멤버스 회원은 10%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롯데마트는 감귤 주산지인 제주도 서귀포의 평균기온이 2℃가량 떨어져 하우스 감귤의 출하가 예년보다 2주 정도 빨라졌고 노지에서 재배된 감귤도 출하량이 늘어나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올해 첫 수확한 노지 감귤은 제주 지역에 강풍이 많이 불어 외관이 다소 좋지 않지만 당도가 평년보다 높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