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6일 LG이노텍에 대해 균형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토러스투자증권 김유진 연구원은 “고객사 메인모델 출시에 따른 카메라모듈 매출증가로 광학사업부의 실적은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LED부문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기판ㆍ소재사업부의 일시적 부진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효과는 거의 없을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현재 터치스크린 시장이 Glass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의 G2 터치스크린은 점진적인 수율 개선을 통해 시장을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단기적으로 동사 주가에 가장 확실한 트리거는 카메라모듈”이라면서 “2013년 2분기부터로 예상되는 휴대폰업체들의 전략모델이 출시되는 시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