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1일 교육서비스업종이 내수 회복에따른 사교육비 지출 증가 등으로 인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만진 하나증권 수석연구원은 향후 교육비 지출 수준을 나타내는 교육비지수가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서울시 교육청의 학력신장 개선안은 학습지업체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EBS강의가 사교육 경감대책의 하나로 시작됐지만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교육서비스 시장을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이에 따라 교육서비스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메가스터디[072870]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4만1천500원의 목표주가를, 디지털대성[068930]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5천400원의 목표주가를 각각 새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