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정공] 미국 자동차부품시장 진출

현대정공(대표 박정인·朴正仁)이 자동차 휠 생산에 대한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시장진출을 추진하고 있다.현대정공은 최근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품질시스템 인증 전문기관인 미국의 HSB-RS로부터 자동차 부품인 휠 생산에 대한 QS9000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QS9000은 GM, 포드, 크라이슬러등 미국의 3대 자동차 메이커가 자신들에게 부품을 납품하고 있거나 납품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요구하고있는 품질보증체계 기준으로 미국지역 진출을 위해서는 수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획득해야하는 것이다. 현대는 이를 계기로 연간 1,200만대 규모인 미국 자동차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빅3에 올해안에 500만달러 상당의 휠을 공급하고 내년에는 1,400만달러까지 수출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정공은 이와함께 앞으로 트레일러 새시 및 새시모듈 등의 부품에 대해서도 미국지역으로 수출키로 하고 인증을 추진 중이다. /민병호 기자 BHM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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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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