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 선정

양주시는 ‘201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3~2014년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범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발굴·지원 실적이 뛰어난 우수 지자체 17개를 선정해 표창하는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양주시와 용인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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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전국 일제 조사 계획이 시달되자 신속하게 조사해 190건을 발굴하고 165건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또 매주 2회씩 각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가 발굴하여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와 각종 행사 시 행사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했다.

이밖에 관내 71가구의 취약 가구와 복지서비스 지원이 중지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어려움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지원해주는 ‘취약계층 희망콜’ 운영과 재산세·자동차세 고지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상시 발굴 체계 구축 및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원 활동이 높이 평가받았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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