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15일부터 학생들이 통일호와 마찬가지로 무궁화호 열차로 100㎞이상을 여행할 경우 학생증을 제시하면 20%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이에따라 서울~대전간 요금은 기존 6,800원인 5,400원으로, 서울~부산간 요금은 1만8,1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각각 내린다.
철도청은 또 1개월용 편도정기승차권과 15일용 왕복정기승차권제도를 도입해 학생용은 운임의 30%를 할인하고 일반인용은 운임의 20%를 깎아주기로 했다. 이밖에 1개월용 왕복정기승차권 운임도 일반용 무궁화호 23%, 학생용 무궁화호 8.4%, 통일호 15.7%를 각각 추가 할인하기로 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