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14일 시 서기가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데 대한 축전을 발송했다고 윤창중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한중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화 및 한반도와 동북아, 전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시 주석이 편리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주기를 바란다”고 초청의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시 주석은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자격으로 박 대통령의 당선 및 취임 축하 메시지를 세 차례 전달했으며 박 대통령은 당 대표시절인 2005년 7월 방한 중이던 시진핑 당시 절강성 당서기를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