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의 터미널이 2년 연속 북미 해운업계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상선은 미국 서부 롱비치항의 현대상선 전용 터미널인 CUT가 태평양해운협회(PMA)로부터‘2005년도 최우수 안전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PMA가 매년 미국 서안 각 항만의 터미널들을 대상으로 사고율 및 사고횟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것이다.
현대상선은 자체 개발한 터미널 안전관리시스템과 인터넷으로 선박의 동향을 파악해 24시간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종합운항관리시스템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2년 연속 최우수 안전상을 받음으로써 해운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하는 터미널 운영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공인받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