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장근로자 체격은 166~170cm·60~69kg

산업현장 남성 근로자들의 표준 몸무게와 신장은 얼마나 될까.10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최근 울산, 아산, 전주공장 남자직원 3만92명을 대상으로 사내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60~69㎏사이가 43.4%(1만3,076명)로 가장 많았고 70~79㎏는 9,194명으로 30.6%를 보였다. 또 50~59㎏가 4,808명(15.9%), 80~99㎏은 2,856명으로 9.5%를 차지했으며 100㎏이상 직원도 44명이나 되었다. 가장 무거운 몸을 자랑 하는 직원은 129㎏인 반면 가장 가벼운 체중은 38㎏ 으로 알려졌다. 신장의 경우 166~170㎝사이가 9,852명으로 전체 조사대상 중 가장 많은 32.74%를 차지했고 171~175㎝ 9,360명(31.1%), 161~165㎝ 4,721명(15.7%), 176~180㎝는 4,047명(1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81㎝이상인 장신도 925명(약 3%)이나 되었으며 가장 큰 키는 현대배구단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윤종일(33ㆍ복지후생팀)씨로 203㎝였는데 키가 가장 작은 146㎝의 직원과는 57㎝나 차이가 났다. 김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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