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구로 화원사회종합복지회관과의 사전조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30명을 선정하고 어린이들이 원하는 장난감, 의류, 서적 등을 선물했다.
태평양물산 임석원 대표는 “이번 성탄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과 함께 따뜻한 정, 그리고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꾸준히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이와 함께 태평양물산은 지난해에 이어 치매ㆍ중풍 등 노인성질환자를 보호하는 인천 신생전문요양원과 천사전문요양원에 거위털 자켓ㆍ바지 등 의류 3,100여점을 기증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증한 물품을 모아 시민에게 판매될 계획이며, 판매로 거둬들인 모금액은 전액 요양원의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