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대선개입 중단 촉구
한나라당은 6일 최근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한 각종 의혹 제기와 관련, '국가정보원 역할론'을 주장하며 대선개입 중단을 촉구했다.
당 공작정치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위원장 안상수 의원)는 6일 오전 국정원을 방문, 김만복 원장을 면담하고 당내 대선 예비후보들과 관련된 일련의 '정보유출'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또 당 대선 예비후보들에 대한 정권 차원의 '음해공작' 중단을 촉구했다.
◆ 열린우리당 해체가 통합의 전제
박상천 중도통합민주당 공동대표는 6일 "잡다한 세력이 모여있는 열린우리당의 해체가 (통합의) 기본전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도개혁주의에 입각한 대통합만이 나라를 선진국으로 이끌고 편가르기식의 정치상황을 국민통합의 정치로 바꿀 수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명박 캠프 공보실장에 이동관씨
이동관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6일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공보실장에 임명됐다. 이 실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서 도쿄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