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개저축은행 영업인가 취소

대양.국민.문경 곧 파산절차금융감독위원회는 28일 영업정지중인 경기 대양상호저축은행, 제주 국민상호저축은행, 경북 문경상호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인가를 취소했다. 이들 3개 상호저축은행은 파산절차를 밟게 되며 예금거래자에 대한 예금보험금은 오는 7월 중순께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금감위의 한 관계자는 "이들 3개 저축은행에 대해 공개매각을 통한 자산부채계약이전(P&A)을 추진했었으나 인수자가 없어 영업인가를 취소했다."며 대양 등 해당 저축은행은 관할법원의 파산선고를 받아 파산절차를 밟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3개 상호저축은행의 영업인가 취소에 따라 상호저축은행 수는 지난해 말 122개에서 117개로 줄어들었다. 이에 앞서 부산 미래상호저축은행이 지난 2월 영업인가가 취소됐으며 충남 예산상호저축은행은 제주 미래상호저축은행에 합병됐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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