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미래엔 ‘살아남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발표


최우수상에 최수연씨 ‘화성에서 살아남기’ 등 총 36편 선정

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은 28일 ‘살아남기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은 ‘화성에서 살아남기(최수연)’가 차지했고 ‘음식물 쓰레기에서 살아남기(한혜림)’, ‘중독에서 살아남기(김연수)’ 등 5편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장학금 3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장학금 10만원, 아이디어상 1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 살아남기상 2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3만원의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2월 28일 오후 5시, 미래엔 홈페이지(www.mira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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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2,200만부를 돌파한 ‘살아남기 시리즈’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1~2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독자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굴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의 ‘살아남기 시리즈’를 만들기 위한 기획이다.

이주형 아이세움 출판영업팀장은 “공모 기간이 연장될 정도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보내준 어린이 독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아남기 시리즈’는 글로벌 스테디셀러로서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살아남기 시리즈’는 출판 한류를 이끄는 학습만화 대표작으로, 지난 2002년 중국·대만을 시작으로 미국·일본·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에 수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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