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조선, 차기잠수함관련 항의집회

대우조선, 차기잠수함관련 항의집회 대우조선 잠수함공장 직원과 소액주주 등 3백여명은 차기 잠수함 사업자 선정에 반발해 30일 국방부 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차기 잠수함 사업자 선정은 원천무효"라며 "잠수함사업의 경쟁체제 유지는 국가 전력 약화를 초래할 것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기준으로 재선정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대우조선은 다음달 1일에도 국방부와 국회 인근에서 각각 집회를 갖고 국회의장과 3당 총재, 국방위원장 등에게 차기 잠수함 사업자 선정을 재검토해 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낼 예정이다. 대우조선은 정부가 차기 잠수함 건조업체로 현대중공업을 선정한 것이 부당하다며 지난 25일 서울지법에 가처분신청을 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입력시간 2000/11/30 10:5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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