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설을 즐겁게] 아파트 분양

'대어급' 잠실 재건축 단지등 상반기 전국 17만가구 분양

올 상반기 중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17만여 가구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분양 물량 중 대어로 꼽히는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청약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잠실 일대 재건축 단지에서 선보이는 아파트가 단연 관심의 대상. 주공 1ㆍ2단지 및 시영에서 4,233가구가 공급되고, 이 중 300여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마포구 상암지구에서 공급될 40평형 156가구도 적잖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화성 동탄 신도시에서 선보일 아파트가 주목을 끌고 있다. 동탄 신도시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인기 주거지인 용인에서도 보라지구, 구성ㆍ성복 등을 중심으로 1만3,294가구의 공급 계획이 잡혀있다. 인천은 송도 신도시에서 선보일 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대구와 충남권에서 새 아파트가 대거 선보인다. 충청남도에서 1만3,000여 가구가 분양되는 것을 비롯, 충청북도 6,485가구, 대구광역시 1만234가구 등이 청약통장 가입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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