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일본-파라과이전의 시청률이 20.3%로 조사됐다.
시청률조사 기관인 AGB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29일 오후 11시43분 시작된 일본과 파라과이전의 전국 가구 시청률이 20.3%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2.6%, 광주가 19.6% 부산은 1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 시청률은 11시 39분에 28.2%로 기록됐다.
성과 연령별로는 여자 40대가 13.8%로 가장 높았으며, 남자 40대가 13.8%로 뒤를 이었다.
또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TNmS의 조사에 따르면 41.6%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이는 한국전 이외의 경기 총 51개 중 시청률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연열별로 보면 남자 40대가 13.7%로 가장 많이 시청했으며, 그 다음으로 여자 40대가 12.6%가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