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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Peak&Bottom]대우건설, 최경환 효과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터치!Peak&Bottom]대우건설(047040), 최경환 효과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대우건설이 최경환 부총리 후보자의 부동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언급과 2·4분기 실적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우건설은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22%(210원) 오른 9,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52주 신고가인 9,68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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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부터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최 부총리 후보자는 전날 부동산 정책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다. 이에 따라 건설주들의 반등이 눈에 띄었고 대우건설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2분기 실적도 기대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난 2조3,860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1,2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 완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하반기 주택 준공도 집중돼 대우건설의 주가모멘텀은 추가로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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