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리랑TV, 대마도 쓰레기수거에 나선 부산 외대생 소개

아리랑TV는 오는 7일 데일리 메거진 쇼 ‘아리랑 투데이’에서 일본 쓰시마(대마도)에서 쓰레기 수거 봉사 활동을 하는 한국인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난달 28일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100여명은 세계재난구호회 회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봉사를 위해 쓰시마를 찾았다. 이들이 쓰레기 수거에 나선 것은 쓰시마의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 중 한국에서 온 것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 지역 해안가의 연간 쓰레기 4,500톤 중 80%는 한국에서 온 생활쓰레기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3박4일 일정으로 현장에 도착한 대학생들은 플라스틱병을 비롯해 스티로폼, 그물, 비닐봉지 등을 수거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교류활동도 펼친다. 한편, ‘아리랑 투데이’는 8일 오전 7시 방송에서는 옻칠 예술가 전용복씨를 소개한다. 전용복씨는 세계 최대의 옻칠 작품으로 알려진 도쿄 메구로(目黑)구의 대형 연회장 가조엔(雅敍園)을 복원한 세계적인 장인이다. 제작진은 전용복씨에게서 옻칠 작가로 성공을 거둔 과정과 가조엔의 복원을 맡게 된 경위, 그가 느끼는 옻칠 예술의 매력 등을 들어본다. 방송은 7,8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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