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9월 취업자 26.4만명 증가, 올해 첫 20만명대 증가세

고용률 59.1%, 실업률 3.0%

9월 취업자 증가수가 전년 동기에 비해 26만4,000명 늘어났다. 월별 취업자 증가수가 20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2개월만에 처음이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수는 2,431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4,000명 늘었다. 통계청은 “30만명대 이상을 유지하던 취업자 수 증가폭이 20만명대로 줄어든 것은 추석연휴(9월 11~13일)가 조사대상 기간에 포함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취업자 수는 ▦ 1월 33만1,000명 ▦ 2월과 3월 각각 46만9,000명 ▦ 4월 37만9,000명 ▦ 5월 35만5,000명 ▦ 6월 47만2,000명 ▦ 8월 33만5,000명 ▦ 9월 49만명 등 매월 30~40만명대의 견고한 증가세를 유지해왔다. 9월 고용률은 59.1%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기에 비해 0.4%포인트 내려갔고 청년층(15~29세) 실업률도 6.3%로 0.9%포인트 하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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