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패트롤] 창원터널 출근시간대 통행료 징수 내달 재개

경남도는 지난 1월부터 면제했던 창원-김해 장유간 창원터널의 출근시간대 통행료를 다음달에 다시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상습적인 지ㆍ정체로 인한 운전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3개월간 출근시간대(오전 6~10시)통행료를 면제했으나 지ㆍ정체 해소에 별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지ㆍ정체 해소를 위해 내년 6월말 개통 예정인 창원-부산(창원2터널) 도로를 조기에 개통하고, 기업체 통근버스 활성화와 카풀제, 승용차 운행 요일제 적용 등 정체 감소를 위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창원시와 김해시 장유면을 잇는 창원터널은 현재 승용차 기준으로 대당 500원의 통행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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