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의 ‘시원 소주(사진)’가 리뉴얼 출시 40일 만에 1,000만 병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대선주조는 리뉴얼 된 시원소주가 지난달 3일 출시 이후 40일 만인 지난 14일까지 판매량 1,000만 병을 돌파한데 이어 23일 현재 1,300만 병을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은 판매량은 스타급 모델 광고 없이 고객들이 직접 응모한 감동 사연을 신문광고로 실어주는 등 작은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은 결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진심 소통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과 함께 부산 정통소주로서의 명성과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이다.
리뉴얼 시원소주는 천연원료 토마틴을 첨가해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강조한데다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기존 19.5도에서 19도로 낮추었다.
조용학 대선주조 대표이사는 “부산 소주시장의 절대 강자인 시원소주의 정통성과 제품력을 인정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는 감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