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CD TV유럽공급 개시

휴맥스가 디지털 LCD TV를 무기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휴맥스(대표 변대규)는 최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현지공장에서 17인치 와 이드 디지털ㆍ아날로그 수신 겸용 LCD TV 출하식을 갖고 영국ㆍ이태리ㆍ핀 라드 등지에 공급하기로 했다고30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명: LB-17E)은 17인치 넓은 화면에 지상파 디지털 튜너와 아날로그 튜너가 함께 내장돼 있어 디지털 방송과 아날로그 방송 중 선택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자 프로그램 가이드(EPG) 기능을 갖추고 있어 버튼 하나로 여러 채널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으며 게임ㆍ일기 예보 등 양방향 디지털 데이터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탑재,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영국 존 루이스 백화점, 이태리 유통 조합인 일렉트로닉 파트너, 핀란드 엑스퍼트 등 현지 딜러들을 통해 공급되며 현지 소비자가격도 세계 메이저 업체 수준인 140~155만원선으로 책정됐다. /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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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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