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업체 사은·할인행사유아복 업체들이 추석 특수를 누리기 위한 판촉전에 들어갔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가방, 이에프이 등 유아복 업체들은 추석을 맞아 선물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 각종 사은행사와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아가방은 오는 22일까지 6개 브랜드별로 대규모 사은행사를 가진다. '아가방'에서는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미용 8종 세트를 증정하고 디자이너 브랜드 '아가방 에뜨와'에선 출산용품 구매고객에겐 허브비누세트를, 7만원 이상 의류 구매고객에겐 크리스탈 액자를 증정한다.
'티니베이'에서는 이월의류 균일가 판매행사와 가을 의류 기획가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신상품 구매고객에겐 모자 양말 세트도 증정한다. '엘르뿌뽕'에선 구입 그맹별로 다용도 기저귀 가방, 인형, 아기소파 등을 선물로 준다.
이에프이도 4개 브랜드에서 추석맞이 사은행사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백화점 판매용 브랜드 '프리미에쥬르'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급 보온병을 증정하고 '해피랜드'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등받이용 쿠션을 선물한다.
'파코라반'에선 50만원 이상 고액 구매고객에게 등나무로 만든 고급 서랍장을 사은품으로 준다. '압소바'도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3단 서랍장을 증정한다.
정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