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명품건설이 올해 매출액 50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승화명품건설은 18일 공시에서 올해 목표 매출액으로 50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2010년 매출액 대비 20% 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목표치도 각각 한층 늘어난 50억원과 42억원을 꼽았다.
SEP공법의 본선도로 유지보수 시장 진출로 2010년과 비교해 한층 향상된 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게 승화명품건설측의 설명이다. 특히 철도 및 해외건설시장 진출 등도 올해 실적이 한 단계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요인 중의 하나로 꼽았다.
승황명품건설 측 관계자는 “SEP공법의 본선도로 유지보수시장 진출과 철도, 해외건설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에 따라 올해 한층 높은 수준의 실적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승화명품건설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92% 소폭 하락한 6,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 뒤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