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10년간 유방암 환자 2만명 무료 검진

아모레 유방건강재단 10주년 행사

30일 열린 한국유방건강재단 10주년 기념식에서 서경배(오른쪽부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최국진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가 좌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30일 열린 한국유방건강재단 10주년 기념식에서 서경배(오른쪽부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최국진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가 좌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유방건강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재단의 비전 선포식을 비롯해 10주년 기념영상 상영, 역사 전시, 스토리북 발간 기념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아모레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모유수유 감소로 유방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연해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출범시켰다. 재단은 유방건강을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건강 강좌, 복지시설 여성과 장애 여성 대상 유방 검진비 지원,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유방암 수술치료비 지원, 학술연구비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전개해왔다. 아모레 측은 그동안 재단을 통해 약 2만명이 유방암 무료 검진을 받았으며 저소득층 300명이 유방암 수술과 치료비 혜택을 받았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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